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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편스토랑' 박정아가 딸 아윤 양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정아의 일상을 본 이영자는 "엄마 정아만 있다"고 놀랐다. 이에 박정아는 "잠깐 나를 내려놔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연예인 박정아를 내려놓고 잠깐이라도 (엄마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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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는 아침 식사를 차리면서 아윤 양의 육아를 동시에 했다. 박정아는 "아이 키우면서 요리를 하는 건 쉽지 않다"면서도 나눔냄비, 프라이팬을 이용해 7첩반상을 만들기 시작했다. 박정아가 만든 반찬은 병아리콩을 이용한 베이크드빈과 두부부침, 버터채소볶음, 메추리알장조림. 요리에 이용한 케찹과 버터, 간장 등은 모두 아이용으로 박정아가 따로 만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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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는 "오늘은 아윤이가 생채소에 도전할 거야"라며 비타민채를 건넸다. 뭐든 잘 먹는 아윤 양은 비타민채를 먹은 직후 기겁하며 뱉어 웃음을 안겼다.
박정아는 "(아윤이가) 맛있다고 먹어주면 기특하고 예쁘다. 날아갈 것처럼 기분이 좋다"며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외로웠다. 아윤이가 그런 감정을 느끼지 않았으면 해서 더 정성을 쏟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박정아는 "엄마가 해준 음식이 기억에 남는다. 내가 해준 음식을 딸이 먹어서 그 음식이 기준이 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제가 외동으로 자라고 어머님이 아프셔서 떨어져있는 시간이 많았다. 엄마가 저한테 아윤이라는 선물을 주신 것 같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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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가 초대한 어머니는 배우 이일화였다. 이일화와 이유리는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에서 고부관계로 만나 인연을 이어왔다. 이일화는 "이 드라마를 하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이유리 배우랑 연기해서였다"고 밝혀 이유리를 감동받게 했다.
이유리는 이일화가 롤모델이었다며 "선배님처럼 되고 싶었다. 몸매 관리나 이런 것도 너무 잘하시지 않냐"고 물었다. 이일화는 박보검과 푸켓 여행 중 투샷이 찍혀 여자친구가 아니냐는 오해까지 받은 적이 있을 정도. 이유리는 "선배님이 '두 끼 먹으면 살찐다'고 하셨다더라"라고 이야기했고 이일화는 "이제 한끼 먹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운동으로 몸매를 관리하는 이일화가 요즘 빠진 건 탄츠플레이였다. 탄츠플레이는 현대무용과 필라테스를 접목한 운동. 이유리가 스트레칭 시범을 보여달라 하자 이일화는 단숨에 다리를 찢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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