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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엑소 디오(도경수)가 전역 소감을 밝혔다.
디오는 "군대에 있을 때 해보고 싶었던 것들이 많았는데 밥하느라 바빠서 많이 못했다. 요리를 너무 좋아해서 입대 전 자격증도 취득했다. 힘들긴 했지만 뜻깊은 경험이었다. 조금이라도 더 맛있게 요리하려고 노력했는데 다 맛있다고 해줘서 기뻤다"고 털어놨다.
이어 "군대에서 개인정비시간에 팬분들이 보내주신 편지를 읽으며 뿌듯하고 기분도 좋았다. 자랑도 했다"고 털어놨다.
또 "엑소가 하는 콘서트를 내 눈으로 보고싶다고 생각했는데 휴가 때 엑소 콘서트도 다녀왔다. 보니까 다들 잘하고 좋더라. 제대하고 멤버들과 만나 맛있는 것도 먹고 이야기도 나눴다"고 전했다.
디오는 가수로서, 배우로서 '열일'을 예고했다.
그는 "개인저으로 하고 싶은 음악이 많다. 솔로 앨범 준비도 열심히 하고 있다. 곡은 준비됐고 가사도 작업하고 있다. 언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얼른 준비해서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화 감독의 SF 신작 '더 문'을 통해 설경구와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서는 "아직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재미있으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영상 말미에는 세훈이 깜짝 등장, 여전한 엑소의 팀워크를 과시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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