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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민, 청춘들 궁합풀이→'짱'·'영웅' 무대로 '추억소환'('불타는청춘')[SC리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1-01-20 06:50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새친구로 등장한 최창민이 자신의 히트곡 '짱'과 '영웅' 안무를 선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신축년 새해를 맞아 대전으로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창민에서 개명 후 방송을 재개한 최제우가 새 친구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최창민은 명리학자로서 신효범과 김도균의 궁합을 풀이했다.

최창민은 "기본적인 성향을 봤을 때 도균이형은 표현력이 없으신 분이다. 자수성가 기질이 있으면서 아이 같은 후원성이 있다. 그래서 챙김을 받게 된다. 근데 남의 도움을 안 받으려고 하실거다. 이런 성향의 분들이 능동적인 분들이 가장 끌려한다"라며 청춘들 중 가장 능동적인 신효범을 웃게했다.

이어 "신효범은 조직생활을 잘 못하신다. 선머슴 같은 여성이다. 누굴 챙겨줄 때 한없이 좋아서 챙겨주는 스타일인데 하기 전에 고민을 많이 한다. 마무리 작업이 좀 부족하다. 마무리 잘 하시는 분을 만나시면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다음으로 구본승과 안혜경의 궁합도 공개됐다.

최창민은 "너무 신기한 게 뭐냐면. 둘의 공통점은 누군가가 밀어붙이기 전에는 결혼이 원래 늦는다. 둘 다 똑같다. 둘이 내버려 두면 3,40년 이러고 있을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해 두 사람을 당황케 했다.


또 "누가 더 좋아하냐"라는 말에 최창민은 "둘이 똑같다. 굉장히 비슷하다. 표현은 거침없지만 결정은 망설인다. 궁합도는 80점 정도 된다. 누군가 감성적인 성향이 있다면 챙기게 될텐데 이성적인 감정이 많다. 두분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도 자기만의 생각이 많다"라고 이야기했다.


멤버들은 저녁식사 준비를 위해 제작진과의 내기에서 이겨 획득한 메기 매운탕을 만들기 시작했다. 메기매운탕은 점심에 제작진과 헤어롤던지기 내기로 따낸 상품이었다.

식사를 준비하던 최성국은 안혜경에게 "넌 진짜 본승이가 좋니"라고 돌직구를 던졌고 당황한 안혜경은 "오빠보다 좋아요"라고 얼버무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를 뒤에서 지켜보던 구본승은 만족의 웃음을 보였다.

또 최창민은 숭늉을 받아서 한 입한 후 최민용에게 다가가 건내며 완벽한 사회생활을 보여줬다. 이때 최민용은 "여기에 뭐 탔냐"라며 당황하며 "난 예정에 부용이 형한테 줄때 뭘 탔었다"라고 농담을 건내 웃음을 자아냈다.

메기매운탕이 끓기 전 최성국은 "그럼 끓기 전에 최창민의 '짱'을 좀 볼까"라고 말해 최창민을 당황케 했다.

하지만 최창민은 잠시 당황했지만 23년 전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청춘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 최창민은 '영웅'의 안무까지 완벽하게 재연했고 "예전에 어떻게 췄지"라며 힘들어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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