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라떼부모'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과 이청청 부자가 6년 만의 술자리를 가진다.
한편 미국에 거주 중인 이상봉의 딸과 손자, 손녀가 귀국해 가족들은 식당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조카들과 만나 기분이 좋아진 이청청은 "삼촌이 얼마나 좋냐"고 애정도 테스트에 들어갔다. 이에 조카는 "3점"이라 말했고 이청청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반전은 있었다. 이상봉이 "할아버니는 몇 점이냐?"고 자신 있게 물었고 손자는 "1점"이라 말해 가족들의 폭소를 자아낸 것.
식사를 마친 뒤 이상봉은 이청청에게 "꽃 사러 가자"고 '답정너' 제안을 했다. 휴일 임에도 이청청은 휴식 시간 없이 꽃시장으로 향했다. 평소 꽃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던 이상봉은 많은 꽃들에 푹 빠진 모습으로 시장의 '마이 웨이'를 선보였다. 이에 이청청은 아버지와 뜬금없는 술래잡기 상황을 마주하게 됐고, 늘어가는 짐과 짙어진 다크서클을 안게 됐다.
꽃시장부터 술자리까지 이상봉의 곁에서 '프로 수발러'로 변신한 이청청의 다이나믹한 하루는 20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떼부모'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