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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진흥위원회가 2021년 한국 영화계 대표 배우들의 글로벌 홍보 캠페인 'Korean Actors 200'을 통해 한국 영화배우의 해외홍보에 나선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별도 스페셜 웹페이지를 통해 오는 3월 중 'Korean Actors 200' 캠페인을 전면 공개할 예정이다. 배우의 대표 필모그래피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무빙 트레일러 및 한국배우 200인의 다채로운 포트레이트, 배우별 필모그래피를 집약한 동영상 200편 등 양질의 캐스팅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이 캠페인을 위한 사진 촬영 및 책자와 무빙 트레일러 제작 등은 영화 전문 미디어 '더 스크린'이 전체 진행을 총괄하여 완성도를 강화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비대면·비접촉 홍보전략이 요구되는 만큼, 스페셜 웹페이지는 향후 글로벌 영화 관계자는 물론 해외 관객에게도 한국 배우를 알리는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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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크게 위축된 한국영화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그간 'Young Korean Cinema' 캠페인, 'KOFIC Supports' 캠페인 등을 전개하여 젊은 영화인 및 한국영화사의 홍보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도 이미 세계적인 한국 배우들의 위상을 글로벌 영화계에 더욱 공고히 하고, 다양한 한국 배우의 글로벌 인지도 증대와 해외 진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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