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래퍼 비와이와 쿤디판다가 라디오서 무성의한 태도로 팬들에게 실망을 안긴 가운데, 사과문을 발표했다.
비와이와 쿤디판다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 쿨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이하 데키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비와이와 쿤디판다는 팬들의 기대와 달리 무성의한 태도와 부적절한 비속어, 생방송 중 자신의 사진을 찍고 게재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논란을 만들었다.
또한 함께 출연한 쿤디판다 역시 "새해 소원이다. 제 이름을 한 번 불러달라"는 청취자의 요청에 "하기 싫은데"라고 답하는가 하면, Mnet '쇼미더머니9'를 통해 첫선을 보인 후 지난해 11월 21일에 발매된 'VVS' 라이브 요청에 "가사를 모른다"며 당당하게 거절해 놀라움을 안겼다.
|
이어 "방송을 이끌어나가시는 DAY6의 영케이님과 '키스 더 라디오'에 계신 모든 제작진분들, DAY6의 팬분들을 포함한 모든 청취자 여러분께서 겪으셨을 불편함에 사과드린다"라며 "방송 내용을 모든 아티스트와 모든 직원들이 전부 직접 다시 한번 확인해보고, 청취자분들께서 느끼셨을 불편함에 대해 반성하는 마음으로 고찰하였다"고 이야기했다.
|
한편 비와이는 지난해 11월 여자친구와 8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최근 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의 O.S.T '나란히'에 참여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