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겸 아티스트 솔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작가로 활동하는 솔비의 진심도 전해졌다. 솔비는 자신의 그림을 구입한 분에게 작품을 보내기 전 기도를 한다고 말한 것. 자신의 작품을 구매한 분에게 좀 더 좋은 기운이 전해지길 바라는 작가로서의 진정성이 드러나는 대목이었다.
특히 솔비가 김구라와 스페셜 MC 탁재훈과 펼치는 환상의 케미는 '라디오스타'를 보는 또다른 재미였다. 김구라 잡는 '구잡캐 삼대장'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은 물론, 탁재훈의 입담에 지지 않고 쉼 없이 티키타카를 이어가며 '라디오스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신곡 콘셉트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을 땐 MC들과 게스트들의 리액션을 자연스럽게 끌어내는 등 특유의 솔직하고 쿨한 화법으로 '예능퀸'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솔비는 지난 2019년 파리시에서 주최하는 현대미술 축제 '2019 라 뉘 블랑쉬 파리'에 전세계 30인의 현대미술 작가 중 유일한 대한민국 아티스트로 선정됐으며, '2019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아트테이너 부문 1대 수상'을 한 바 있다. 지난해엔 국내 대표 아트 갤러리 가나아트가 지원하는 창작 공간 '장흥 가나 아뜰리에' 입주작가로 선정돼 미술 작가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