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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이의정이 친가 외가 모두 무당 집안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큰오빠가 제가 뇌종양 투병했을 때 이런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10년 전에 할머니가 큰오빠한테 '우리 막내딸이 10년 후에 아주 큰 병을 얻어서 생사를 오고 갈 텐데 그때 가족들이 따뜻하게 보듬어 달라. 안 그러면 얘는 가족을 등지게 될 거다'라고 말씀하셨다더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본인도 예지몽을 잘 꾼다며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우면 꿈에 이름이 보여 알게 된다"면서 "화장실 문에 '모모코' 라고 써 있는 같은 꿈을 일주일 넘게 꿨다. 남자친구에게 '모모코가 누구냐고' 물어보니 깜짝 놀라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무속인은 "조상이 보호해주니까 꿈으로 알려주는 거다. 상처받지 않도록 선몽을 통해 알려주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의정의 인연에 대해서는 "50대가 되면 연하를 만난다"고 예견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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