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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쌍꺼풀 수술+윗·뒤·밑트임+눈매교정까지...100% 사비로 했다"(영평티비) [종합]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1-01-12 10:29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개그우먼 이세영이 쌍꺼풀 수술 후기를 전했다.

이세영은 11일 개인 유튜브 채널에 '이세영 쌍수 2주차 큐앤에이(병원정보, 가격, 쌍수라인 등)'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세영은 쌍꺼풀 수술과 관련해 구독자들이 많이 한 질문을 모아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꺼풀 수술 후 한층 또렷하고 커진 눈으로 등장한 이세영은 "쌍꺼풀 수술, 눈매 교정술, 윗트임, 뒤트임, 밑트임까지 눈에 할 수 있는 건 다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시술 이유에 대해 "콤플렉스 때문이었다. 20살 때부터 하고 싶었는데 직업도 직업인지라 못하고 있었다. 32살에 큰마음 먹고 했다"라며 "콤플렉스 극복된 것 같다. 눈이 커져서 시려울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눈매교정을 한 이유에 대해 이세영은 "사람이 눈을 뜰 때 나는 눈에 힘이 없어서 이마로 눈을 떴다. 그러면 이마에 주름이 생기지 않냐. 그 힘을 늘려주고나 눈매교정을 했다. 이제 이마를 움직이지 않아도 눈이 똑바로 떠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술 병원과 수술비에 대한 질문에 이세영은 "물어보는 분이 굉장히 많았는데 의료법상 공개할 수가 없다. 남들 딱 주고 하는만큼 내고 했다"며 "협찬 아니고 100% 내가 돈 주고 했다"고 전했다. 이세영은 해당 병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일단은 유명하고, 여러군데 상담을 다녔는데 원장 선생님과 가장 마음이 잘 맞아서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세영은 "수면마취를 했다. 마취약이 되게 차가워서 들어가는 게 느껴졌다. 수면마취되는 순간 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외꺼풀 사요나라!' 이러면서 잠들었다더라. 그래서 간호사분들이 빵 터졌다는 얘기를 나중에 들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붓기가 빨리 빠진 편이라는 이세영은 "저는 앉아서 잤다. 그리고 수술 끝나고 온 날부터 부기를 빼기 위해서 산책을 했다. 호박 즙도 선물로 10박스 정도를 받았고, 밥 먹고 무조건 한 팩씩 먹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세영은 주변 반응에 대해 "여러분이 댓글을 굉장히 많이 남겨주지 않았냐. 인기 동영상 거기에도 나왔는데 그만큼 눈이 잘됐다는 증거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며 "진짜 눈에 대해서 콤플렉스가 많았는데 행복하다. 맘 먹고 한 거라 만족스럽고 수술도 너무 잘된 것 같고 너무 좋다. 다음 번엔 화장을 진짜 아주 해보려고 한다"고 만족스러워했다.

하지만 이세영은 성형을 권장하는 것은 아니라며 "저도 정말 심사숙고해서 결정한 것이다. 10년을 고민했다. 성형을 마음먹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상을 촬영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세영은 지난 2일 쌍꺼풀 수술한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한편 이세영은 일본인 남자친구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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