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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동료 허경환에 대해 언급했다.
김지민은 허경환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나이가 들수록 키가 줄어드는데 허경환 씨가 그때 나이가 되면, 우리 두 사람이 아이를 낳았을 때 아이의 성장판이 걱정된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김태균은 술과 관련된 사연을 소개한 뒤, 김지민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태균은 "허경환 씨는 어떠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술 잘 마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잘 마시는데 예쁜 여자 없으면 잘 안 마신다. 기사 타이틀로 꼭 빼 달라. 오빠가 잘 안 풀리면 너무 좋아요"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최근 허경환은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해 "김지민과 50세까지 결혼 못하면 둘이 결혼을 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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