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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오늘 저녁 8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욕쟁이가 된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를 본 엄마가 뒤늦게 상황을 제지해보지만, 금쪽이는 되레 엄마를 향해 더욱 거친 욕설과 막말을 퍼붓는다. 이를 본 오은영은 "금쪽이는 욕이 생활화되어 있다"고 말하며, 금쪽이가 쓰는 욕의 '진짜 의미'와 '욕하는 아이를 위한 3단계 훈육법'을 소개한다. 또한 형과 동생이 대립하는 상황에서 대처법까지 제시해 엄마와 할머니의 육아 문제를 해소시킨다.
이어 워킹맘 딸과 타지에서 근무 중인 사위를 대신해, 11년째 황혼 육아 중인 할머니의 일상이 보여진다. 할머니는 식사 시간에도 초등학생 손자들의 밥을 떠먹이고, 11살 손자의 샤워를 직접 시켜주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엄마는 "아이가 어릴 때, 아빠가 뜨거운 물을 잘못 틀어 화상을 입었던 적이 있었다"며 그 이후 생긴 물 공포 때문에 아이 스스로 씻지 못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하지만 오은영은 "만 5세부터는 부모라도 이성 자녀의 속옷 속 신체 부위는 직접 만지면 안 된다"며 자조 기능의 중요성과 초등학교 입학 전 '스스로 해야 하는 일 5가지'에 대해 설명한다.
한편 오은영은 자립심이 필요한 형과 욕쟁이 금쪽이를 위한 맞춤형 금쪽 처방을 제시한다. 과연, 두 형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오늘 저녁 8시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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