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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꾸준한 선행을 펼치고 있다.
박명수의 기부 소식에 아내 한수민도 "존경하는 우리 남편. 정말 짠돌이에 옷 한 벌 안 사주는 구두쇠지만 말없이 이런 선행들을 할 때보면 참 시집 잘 갔구나 싶다"며 "청각장애인 아이들의 소리를 듣게 해주는 게 큰 돈이 필요한 게 아니다.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후원한다면 모이고 모여서 한 아이의 귀를 열리게 해줄 수 있다"고 남편 박명수를 향해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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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는 기부에 대한 생각도 쿨하게 밝혔다. 박명수는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기부는 자동이체다. 모르고 넘어가면 되는 것"이라며 "금액은 중요하지 않다. 정성, 함께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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