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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사권이 SBS드라마 '펜트하우스'에 출연한다.
김사권의 소속사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는 "김사권 역시 '펜트하우스'의 팬이다. 시청자들이 더욱 재밌게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여 전했다.
김사권은 CF스타로 주목을 받은 후, 지난 2012년 MBC 드라마 '골든타임'의 훈남 인턴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어 JTBC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2014)', tvN '구여친클럽'(2015), KBS2 '프로듀사'(2015), 그리고 tvN '풍선껌'(2015)에서 동생 바보 오빠 역으로 활약하며 훈남 이미지를 구축.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오며 입지를 다져왔다. 이후 KBS2 '황금빛 내 인생'(2017)과 tvN '부암동 복수자들'(2017), SBS '기름진 멜로'(2018)까지 다양한 연기 변신을 시도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2019년에 방송된 KBS1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주인공 한준호 역으로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어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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