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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더 먹고 가' 한지민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최근 개봉한 영화 '조제'의 주연을 맡은 한지민. 한지민은 "영화는 이미 찍었고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방송 나올 즈음엔 개봉했을 거다. 홍보 때문에 나온 게 아니라 밥 먹으러 왔다"고 밝혔다.
"요리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한지민은 "한때 관심이 많아서 요리책에 나온 요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해봤다. 계량컵에 의존하니까 한 번 요리하면 숟가락을 15개 쓴다. 그래서 은퇴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강호동은 "누구한테 해줬냐"는 물었고 한지민은 "안 들립니다"라고 자리를 떴다.
강호동은 "헌신하는 스타일일 것 같다"고 물었고, 한지민은 "사랑할 때는 지나서 후회하지 않을 만큼 사랑한다. 그게 헌신이라는 단어가 맞는지 모르겠다. 제가 좋아해서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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