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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강우가 아내와 처제 한혜진을 언급했다.
김강우는 "처제가 '미우새'를 꼭 한번 나가보라고 하더라. 너무 좋으시다고. 어머님들이 너무 귀엽고 힐링이 될거라고 이야기 해줬다"고 조언 내용을 전했다.
새로운 영화 '새해전야'로 스크린 복귀를 앞둔 김강우는 "제목처럼 새해를 앞두고 있는 네커플의 이야기를 다뤘다. 그 안에 설레임과 사랑의 로맨스 영화"라며 "영화속에서 이혼남 형사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다.
김강우는 "상상으로 해봤다"고 말했다.
결혼 11년차인 김강우는 "유인나 씨와 로맨스인데 멜로 영화를 찍을 때 아내 눈치를 보게된다. 하지만 질투를 안하는건지 안하는척 하는건지 모르겠더라. 연애 7년 결혼 11년차인데 제 대본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결혼 10주년인데 눈깜짝할사이에 지나갔다. 40~50년 사신 분들 보면 어떻게 저렇게 살지 했는데 그렇게 갈것 같다"고 말했다. 모벤저스는 "80대 노부부가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만 봐도 대단하다.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겠어요. 얼마나 힘들고 참아야하는지 아느냐"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귀여운 아이들의 일화도 공개했다.
김강우는 "저희 집도 새우 키우는데 얼마전에 웃겼던게 아내가 시장에서 사온 새우를 볶았다. 반찬에 놨는데 둘째가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또 국물 내려고 새우를 넣었더니 그거보고 또 난리가 나서 된장찌개 정말 좋아하는 애가 먹지를 않는다"고 말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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