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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채널A와 SKY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직장 내 '오피스 와이프' 문제를 다룬 새로운 애로드라마 '소문난 여자'를 선보인다.
MC 양재진은 "말하자면 '세컨드'가 '서드'의 존재를 본처에게 이른 것"이라며 어이없어 했고, 남 변호사는 "그 오피스 와이프가 친절하게 불륜 증거까지 다 모아다 주신 덕분에 저희가 소송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황당한 실제 일화에 이용진은 "그 남편은 회사를 다닌 거야, 사랑의 스튜디오를 다닌 거야?"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남 변호사는 "배우자의 불륜 사실을 안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상간자에게 공개적으로 망신을 줄지를 고민하게 된다"며 상상을 초월하는 '복수 방법'도 공개했다. 그는 "꽃다발에 '상간녀 A씨, 꽃 받으세요'라고 적어 모두의 눈에 띄게 보내는 경우도 있었고, 마치 아기 백일 떡 돌리는 것처럼 '불륜 OOO일 기념'이라고 표시한 떡을 회사 사람들이 다 알게 돌리기도 한다"고 말해 충격을 선사했다.
예능의 판을 깨고 있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애로부부'의 새로운 애로드라마 '소문난 여자는 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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