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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조현이 베리굿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극중 그가 연기하는 예주는 어려운 집안 형편 속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벌면서도 아이돌 데뷔의 꿈을 잃지 않는 긍정 소녀. 늘 편의점에 껌을 사러 오는 '용루각'의 멤버 철민(지일주)에게도 늘 친절함과 웃음을 잃지 않는다. 그러던 중 함께 데뷔를 준비하는 친구로부터 인맥을 넓힐 수 있다는 파티에 초대 받고, 그곳에서 예상치도 못한 일에 휘말리게 된다.
이날 인터뷰에서 조현은 그룹 베리굿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베리굿 데뷔 과정에 대해 "고등학교 때부터 회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었는데 부모님이 일단 대학을 가라고 해서 계속 미뤘다. 대학교에 와서 오디션을 다시 봤는데 오디션에 붙어서 새 멤버로서 베리굿에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크린 데뷔에 대한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묻자 조현은 "제가 연기자의 꿈을 늘 꾸고 있었기 때문에 저희 멤버들이 꿈을 이루게 되서 너무 멋이있다고 응원한다고 해줬다. 정말 고맙다"며 웃었다.
한편, 영화 '용루각: 비정도시'는 '태백권'(2020), '속닥속닥'(2018) 등응 연출한 최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일주, 배홍석, 박정화, 장의수, 정의욱, 이윤건, 조현 등이 출연한다. 3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사진 제공=영화 '용루각:비정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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