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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X김정현 측 "'철인왕후' 보조출연자 코로나19 확진…촬영 중단·검사 진행" [공식입장]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11-24 16:35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tvN 새 주말드라마 '철인왕후' 측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촬영을 중단했다.

tvN '철인왕후' 측은 24일 "23일 보조 출연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보조출연자는 다른 드라마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것을 확인하고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철인왕후' 측은 "사실 확인 직후 모든 촬영을 중단하고, 보건 당국의 지침에 따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 출연진 및 스태프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주연배우인 신혜선 측과 김정현 측은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은 보조 출연자와 동선이 겹치지는 않았으나 혹시 모를 상황을 위해 오늘(24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신혜선(김소용)과 두 얼굴의 임금 김정현(철종) 사이에서 벌어지는 영혼 가출 스캔들을 다룬 작품으로 오는 12월 1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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