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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방송인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이 워킹맘으로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문정원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딱 하루만 누워서 밀린 영화 보고 간식 먹고 또 누워서 티비 보고 나도 그러고 싶다. 딱 하루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앞서 문정원은 간식거리가 담긴 사진을 게재한 뒤 "늦게 일 끝나고 저녁 차려주고 나니 욕조에 물 받아달라고 간식이랑 얼음물도 가져다달라고. 오늘은 너희가 조금 많이 부럽네"라고 적었다. 문정원의 바쁜 하루가 엿보인 부분이다. 이어 "또르르. 오늘 따라 빼빼로는 모습도 꼭 내 모습같네"라며 눈물을 이모티콘을 덧붙이며 고단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엄마 문정원은 아이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에 힘을 냈다. 문정원은 "응 많이 먹어"라고 덧붙였고, 이를 본 많은 이들은 "힘내라"는 응원을 쏟아냈다.
한편 문정원은 인플루언서이자 플로리스트로, 이휘재와 지난 2010년 결혼,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 군을 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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