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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효리, SNS 중단+임신 준비→♥이상순이 대신 '순심이'와 일상 공개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11-11 14:57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를 대신해 반려견 순심이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상순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뚠띰이(순심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상순, 이효리 부부의 반려견 순심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털뭉치에 한쪽 눈이 안보이지만, 이 마저도 깜찍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이상순과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앞서 지난달 이효리는 SNS 활동 중단을 알렸었기에, 이상순이 공개한 반려견과의 일상 모습은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싹쓰리, 환불원정대 멤버로 활약했다. 특히 이효리는 방송을 통해 2세 계획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서 이효리는 혼성그룹 싹쓰리로 활동하던 유재석이 "이렇게 된 거 겨울 시즌송도 한 곡 부탁한다고 문자를 했다"며 '다시 여기 바닷가'를 만든 이상순에게 겨울용 곡을 부탁했다고 고백하자 "제가 임신 계획이 있다. 아기가 안 생기면 그때 다시 참여하도록 하겠다. 지금 한약을 먹고 있다. 결혼 8년 차니까 자연스러운 거 아니냐. 크리스마스 때까지 안 생기면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이별 선물을 소소하게 주고 받자. 임신 테스트기를 한 박스 보내달라"고 했다.


"임신 계획이 있다"는 말이 화제가 되자 이효리는 디지털 콘텐츠 '페이스 아이디'로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농담으로 말한 건데 일이 커졌다. 너무 무섭다. 한약은 원래 먹고 있었던 건데"라며 "어떤 사람은 쉽게 되지만, 어떤 분들에게는 힘든 일이다. 임신을 준비하는 분들 중에 생갭다 힘든 분들이 많다는 걸 이번에 알았다. 온 국민이 이렇게 응원을 해주신다면 노력해봐야겠다"고 쿨하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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