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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브로맨스의 끝"…'서복' 공유X박보검, 강렬한 비주얼 담긴 2차 스틸 공개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11-11 08:40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액션 판타지 SF 영화 '서복'(이용주 감독, STUDIO101·CJ엔터테인먼트 제작)이 2차 보도스틸 11종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내일의 삶이 절실한 전직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에게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박보검)을 안전하게 이동시키라는 임무가 주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서복'.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받아들인 기헌은 서복과 마주하게 되고,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둘만의 특별한 동행이 시작된다.

처음으로 진짜 세상을 마주하고 모든 것이 신기하기만 한 서복과 생애 마지막 임무를 서둘러 마무리 짓고 싶은 기헌. 두 사람은 시장에서 안전 가옥, 바다까지 가는 곳마다 사사건건 부딪치지만 그 여정을 통해 서로에 대해 차츰 알게 되고 가까워진다.


짧아진 머리로 실험실에 결박되어 있는 서복과 그를 지키기 위해 총으로 맞서는 기헌의 모습은 이들의 동행이 어떻게 흘러갈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서복의 존재를 영원히 은폐하기 위해 직접 나선 정보국 요원 안부장(조우진)과 그들을 향해 걸어나가는 서복의 뒷모습은 그가 맞이할 운명에 대한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이 복제인간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유, 박보검, 조우진, 장영남, 박병은 등이 출연하고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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