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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선을 넘는 녀석들' 진태현이 '아내 사랑꾼'에서 '설민석 복사기'로 거듭난다.
그 이유는 다름아닌 설민석을 향한 팬심 때문이라고. 진태현은 설민석의 '찐팬'임을 밝히며 "너무 뵙고 싶었다. 나만 설쌤을 독점하고 싶었다"며, 아내와도 공유할 수 없는 설민석을 향한 독점욕(?)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 정도면 사랑 아니냐"는 전현무의 놀림에도, 진태현은 끄떡 않고 "사랑하고 있습니다"라고 진지하게 답해 현장을 웃음으로 물들였다는 후문.
이어 진태현은 설민석 특유의 시그니처 멘트부터 박력 넘치는 제스처까지 따라하며, '설민석 복사기'로 등극했다고 한다. 특히 진태현은 "난 설쌤의 이게 너무 섹시한 것 같다" 깜짝 고백을 하며, 설민석을 따라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고. 이를 바라보는 설민석의 광대 미소가 폭발했다고 해, 팬미팅을 방불케하는 두 남자의 '설쌤-찐팬' 케미에 기대가 더해진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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