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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키타카 케미"…'도굴' 이제훈X조우진X임원희X신혜선, 보물 같은 팀플레이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0-10-30 08:4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오락 영화 '도굴'(박정배 감독, 싸이런픽쳐스 제작)이 티키타카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케미발굴 영상을 공개했다.

'도굴'이 유쾌통쾌한 영화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긴 티카타카 케미발굴 영상을 최초 공개해 화제다. 극장가에 오랜만에 돌아오는 범죄오락 무비인 만큼 화기애애했던 현장의 모습이 관객들에게도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도굴'의 티카타카 케미발굴 영상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부분은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가 소개하는 서로 간의 팀 케미스트리다. 능청스러운 매력의 강동구 역을 맡은 이제훈에 대해 신혜선은 "이제훈이 오면 촬영장 분위기가 밝아진다"고 밝히며 화기애애했던 현장의 배경에는 배우들의 유쾌함이 기반되었음을 언급했다. 잔망스럽고 약간의 허당기로 재미를 전할 존스 박사 역의 조우진에 대해 임원희는 "환상의 케미가 좋았다"고 전하며 캐릭터들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엘리트 큐레이터로 영화의 소재에 무게감을 더하는 윤실장 역의 신혜선에 대해서는 박정배 감독이 "종이가 너무 좋아서 그림이 잘 그려지는 도화지 같은 배우"라고 극찬하며 배우들뿐만 아니라 제작진들과도 완벽 호흡이었음을 전했다. 전매특허 코믹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을 삽다리 역의 임원희에 대해 조우진은 "눈빛 하나만으로도 임팩트를 주는 배우"라며 영화 속 시선강탈을 기대케 했다.

이처럼 각양각색 다채로운 개성이 살아 숨쉬는 캐릭터들의 환상 팀워크는 스크린으로 만나는 관객들에게도 전해지며 극장가에 유쾌한 에너지를 전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이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등이 출연하고 박정배 감독의 첫 상업영화 연출작이다. 오는 11월 4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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