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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하드보일드 추격 액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홍원찬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에서 러닝타임 6분 14초 추가된 버전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컷'이 오늘(28일) 개봉하며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탄탄해진 드라마와 액션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바로 더욱 강렬해진 6분 14초의 이야기다. 추가된 장면들에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오리지널 버전과 비교해 더욱 진해진 드라마와 강렬한 액션이 집약되었다는 후문. 이로 인해 폭발적 열연을 선보였던 황정민, 이정재 그리고 박정민의 한층 탄탄해진 드라마와 액션을 더욱 생동감 넘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리얼 베이스 액션으로 오리지널 버전에서도 극찬이 끊이지 않았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하드보일드 액션이었던 만큼 파이널컷 버전에서 선보일 농축된 리얼 액션은 다시 한번 스크린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신세계를 선보일 것이다.
마지막 관람 포인트는 확장판 흥행 계보를 잇는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뚜렷한 개성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내부자들' '독전' 등은 개성이 더욱 돋보이는 확장판으로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현실을 리얼하게 그려낸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약 50분의 더욱 날카로워진 이야기를 담아내며 호평을 받았고, '독전: 익스텐디드 컷' 또한 더욱 명확해진 스토리라인과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처럼 장면을 추가하여 극대화된 영화의 개성을 전하는 확장판 버전은 오리지널을 관람한 관객과 확장판으로 처음 관람하는 관객 모두에게 영화의 진면목을 전한다는 흥행 공식이 성립 됐다. 이 흥행 공식을 이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컷' 또한 하드보일드 액션에 더욱 집중된 확장판을 선보이며 또 한번 대한민국 관객들을 확장판의 매력으로 끌어당길 예정이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남자와 그를 쫓는 무자비한 추격자의 처절한 추격과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 최희서, 박명훈 등이 출연했고 '오피스'의 홍원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늘(28일) 파이널컷이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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