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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트와이스 모모와 사나가 동갑내기 친구 사이 '미묘한 관계성'을 드러냈다. 스킨십이 많은 편인 사나는 모모에게 서운함을 느꼈다고 토로하고, 모모는 동생인 다현과 채영에게는 스킨쉽이 많은 편이지만 친구와 언니에겐 어렵다며 '애정 표현 편애'이유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영상에는 트와이스 멤버들의 독특하고 귀여운 관계성을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가 담겼다. 영상에서 사나는 "스킨쉽이 많은 편인데 언젠가부터 얘(모모)가 그런 걸 싫어하더라"고 동갑 친구 모모에게 서운함을 토로했다. 사나가 느끼기엔 모모가 'TT' 활동 이후부터 달라졌다고.
그러자 모모는 "동생들한테 스킨십을 정말 많이 한다. 그런데 동갑과 언니한테는 못 받아들이겠어요"라고 해명(?)했다. 특히 "다현이는 볼도 만지고 싶고, 채영이는 그냥 만져도 반응이 웃기다면서 쯔위한테는 잘 안 해요"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김구라는 "사나가 내 옆에 오면 난리 나겠다. 내가 귀지가 많거든~"이라며 'K-귀지' 부심을 부렸고, 사나는 "카메라로 연결했으면 좋겠다"며 해맑게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트와이스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관계성은 오늘(28일) 수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4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 네이버 TV 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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