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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 '대세 개그맨' 황제성이 등장, 누군가에게 "7년 동안 미안했던 일"에 대해 사과하고 싶다며 눈맞춤을 신청했다. 갑작스러운 황제성의 초대에 감을 잡지 못하던 상대방은 "7년 전"이라는 말에 갑자기 "그거였구나"라며 차갑게 돌변한 눈빛을 보여, 이날 눈맞춤이 어떻게 흘러갈지를 궁금하게 했다.
이에 MC 이상민은 "살다 보면 내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줬는데, 그 사람은 나한테 피해를 받은 줄 모르기도 한다"고 말했고, 강호동은 "다툼이나 연인 사이의 헤어짐에서도 한 명은 정확히 이유를 알지만, 한 명은 모르기도 하잖아?"라며 공감했다.
그런 가운데, 눈맞춤방에서 황제성과 대면한 상대방은 "왜?"라고 물으며 여전히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황제성은 마음을 단단히 먹은 듯 "한...7년 된 것 같아"라고 입을 열었고, '7년'이라는 말을 들은 상대방은 "아, 그거였구나"라며 순식간에 눈빛을 바꿨다.
황제성과 종지부를 찍어야 할 '7년 전 사건'을 놓고 눈맞춤을 나눌 의문의 상대방은 10월 28일 수요일 밤 9시 20분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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