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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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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가 드디어 오늘 첫 방송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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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이하 '어깨춤')는 최고의 안주로 차린 한 상과 함께 다양한 풍류를 즐기는 조정뱅이 규현의 하루가 그려지는 프로그램이다. 규현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되어 한 시대를 풍미한 그때 그 시절의 멋과 혼자서도 잘 노는 법 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 지난주몸풀기 편을 통해 앞으로 규현이 선보일 활약이 예고되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되는 풀버전에서는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배경으로 풍류를 제대로 즐기는 규현의 모습이 펼쳐진다. 규현은 갈비 만두를시작으로 떡볶이, 육전 등 열 세 가지 안주를 맛보며 남다른 맛표현을 더하는가 하면, 꼼꼼히 메모하며 안주의 궁합을 따지는 면모가 신선한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어깨춤'의 연출을 맡은 조은진 PD는 "오늘 방송되는 1회는 '풍류'라는 프로그램 기획에 가장 충실한 회차"라며, "조선시대 양반 컨셉에 수줍어하는 규현부터 다채로운 안주 요리를 순위 매기며 드러나는 조정뱅이의 면모까지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관전포인트를 전했다.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는 '마포멋쟁이', '삼시네세끼', '나홀로 이식당'을 잇는 5분 편성물이다. 본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되며 확장된 즐거움을 만나볼 수 있다. 매주 금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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