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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채널A와 SKY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1회의 휴식기를 가진 뒤 더욱 강력해진 '애로드라마'와 '속터뷰'를 담은 13회로 돌아온다.
한편, '속터뷰'에는 "20년째 처가살이 중"이라고 밝히는 남편과, "그래서 2년을 안 하는 거야?"라며 'S리스' 부부가 된 현실에 불만을 품은 아내가 등장한다. 하지만 남편은 아내의 질문에 "그럼 내가 할 수 있니? '당신 잘 할 수 있어~'라고 말하기만 하면 할 수 있냐"고 설움을 폭발시켰다. MC 이용진은 "아니, 저녁에 당구 치러 가자는 것도 아니고..."라며 새로운 '속터뷰' 부부의 입담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분위기는 곧 심각해졌고, 남편은 "지금 난, 당신 눈치가 보이고 무서워"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에 아내 쪽에선 "당신이 하도 안 해주고 불만을 갖게 하니까..."라며 마침내 눈물을 떨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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