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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SKY와 채널A가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의 MC들이 '남자들은 첫사랑을 못 잊는다'는 풍문에 대해 치열한 갑론을박을 펼쳤다. 특히 최화정은 "정말 내 경험상 그렇더라"고 고백해 짠내(?)를 폭발시켰다.
또 양재진은 "첫사랑이 남자에게 굳이 의미 있다는 건 만들어진 얘기"라며 "인간의 본성상 완성되지 못한 것에 대해 집착하는 것뿐이지, 남녀는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최화정은 "못 잊던데? 이건 어떤 학설보다도 내 경험상 그렇던데..."라고 반론을 펼쳤다. 홍진경은 "누가 언니 두고 첫사랑 못 잊었어?"라고 물었고, 최화정은 "많이 못 잊더라..."라며 애틋한 표정을 지었다.
이 말을 들은 양재진은 "첫사랑 얘기가 나온다는 건 사랑이 식었다는 '시그널'이다"라며 "좋을 땐 얘기도 안 해요"라고 '결정타'를 날려,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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