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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가왕(歌王)이 아니라 '가황'(歌皇)이다. 가수 나훈아가 단 한번의 언택트 공연으로 세대까지 대통합하며 변함없는 가황의 클라스를 몸소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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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이번 공연은 모든 방송에 들어가는 중간광고도 들어가지 않아 시청자의 몰입을 더욱 높였다. 나훈아의 15년만의 방송 컴백에 따라 수많은 대기업에서 중간광고 요청이 끊이질 않았으나 공연의 흐름이 끊기길 원하지 않았던 나훈아의 요청에 따라 중간광고을 생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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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대통합까지 이뤘다. 온라인에서는 "부모님을 따라 보다가 내가 빠져버렸다"는 20~30대 젊은 층의 후기글이 쏟아지고 있다.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는 나훈아와 관련된 키워드로 도배됐고 다음날 아침까지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 순위를 올킬했다. 멜론, 지니 등 주요 음원사이트의 인기 검색어 1위도 모두 이날 공연에서 공개된 나훈아의 신공 '테스형!'이 점령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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