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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평안하고 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동요 '달달 무슨 달'의 한 소절을 부르며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드디어 추석"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추석'하면 떠오르는 단어 '송편', '토끼' 등을 언급하면서 "둥근 달에 소원을 빌어 보는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모든 분의 건강과 하루빨리 아미 여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길 바란다. 옷깃을 스친 모든 인연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도한다"고 소원을 빌었다. 아울러 "멤버들이 언제나 아프지 않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는 소망도 덧붙였다. 모든 멤버들은 영상 내내 환하게 웃으며 유쾌하고 흐뭇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방탄소년단은 추석 인사 영상 외에도 팬들을 위해 또 다른 추석 선물을 마련했다. 오는 10월 1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가요 시상식 연습 장면을 비롯해 촬영 현장 비하인드와 스케치, 'Dynamite' 무대 등을 담은 여러 편의 미공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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