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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요트원정대'가 망망대해에서 돌고래들과 마주한다.
'요트원정대'를 에스코트하며 함께 이동하는 돌고래들의 모습에 대원들은 "우와 대박" 연신 탄성을 지르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 돌고래들은 손 뻗으며 닿을 거리까지 다가와 대원들을 동심에 빠져들게 만들었다고 한다.
특히 막내 최시원은 휘파람을 불며 돌고래와 교감을 시도하는 등 장난꾸러기 소년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시원은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바다를 유영하는 돌고래들의 모습에 한동안 눈을 떼지 못할 정도로 푹 빠져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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