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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1월 세계 최고의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음악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즐기는 '리그 오브 레전드 라이브: 디 오케스트라' 무대를 선보인다. 세종문화회관이 게임을 활용한 첫 기획공연이자, 라이엇 게임즈가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 콘서트다.
KBS교향악단의 연주와 '리그 오브 레전드' 유니버스의 영상으로 채워질 이번 공연은 올가을 예정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의 짜릿한 전율을 공연장에서 이어간다. 특히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BS교향악단과 더불어 '디즈니 인 콘서트' 등 다양한 필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이병욱의 지휘로 수준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음악적 완성도를 더해줄 밴드와 오페라 합창단의 협연도 주목할 만하다.
티켓은 오는 9월 28일(월)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온라인 주요 예매처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코로나19 생활방역 상황에 맞추어 객석 간 거리두기를 적용하여 운영된다. 티켓가는 3만원~9만원.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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