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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레이나 "현실 마주하기엔 힘들 것 같으니까, 빨리 잊어버리려고"…무슨 일?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0-09-23 12:16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애프터스쿨 출신 레이나가 다시 가수로 컴백을 예고해 화제다.

오는 10월 8일(목)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MBN 새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에서는 애프터스쿨부터 오렌지캬라멜까지, 걸그룹으로 성공적인 활동을 선보였던 레이나의 반전 생활이 공개된다.

MBN '미쓰백'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조금씩 잊혀 간 여자 아이돌 출신 가수 8명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는 이야기로,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인생 곡으로 '제2의 전성기'가 될 터닝포인트를 함께하는 신개념 다큐테인먼트(휴먼다큐+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애프터스쿨과 오렌지캬라멜까지 성공적인 걸그룹 활동에 이어 산이와 함께 부른 '한 여름밤의 꿀'로 음원 차트까지 장악했던 레이나의 반전 생활을 예고하고 있어 시선을 끈다.

무대 위 화려했던 순간은 온데간데없이, 컴퓨터 앞에 앉아 유창한 게임 용어를 늘어놓으며 게임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 이를 지켜보던 송은이는 "내가 상상했던 레이나가 아니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레이나는 "현실을 마주하기엔 힘들 것 같으니까, 빨리 잊어버리려고..."라며 어렵게 입을 뗀 뒤, "정신을 좀 차리고 레이나로 돌아가려고 열심히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굳은 의지를 내비치기도. 과연 그녀에겐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미쓰백'을 통해 다시 가수로 일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MBN 새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은
오는 10월 8일(목) 밤 11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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