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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라디오쇼' 강남이 이상화와의 러브스토리부터 수입까지 솔직히 밝혔다.
공식 질문인 한 달 수입에 대해 강남은 "지금은 행사가 없어서 방송 출연료만 받고 있다"며 "먹고 실만 하다. 이상화는 나를 만만하게 본다. 광고를 계속 찍으니까 좀 다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한우 소고기 먹을 정도 버냐"고 구체적으로 물었고 강남은 "3일에 한 번 먹을 정도다. 3명 기준 5인분 정도 가능"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강남은 박명수에게도 수입에 대해 반문해 박명수를 당황하게 했다. 박명수는 "그럼 이상화 씨는 얼마나 버냐. 연금 많이 나오지 않냐"고 받아쳤고 강남은 "연금 나온다. 내가 모시고 살아야 한다. 안정감 있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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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대해서는 주저 없이 이상화를 꼽았다. 강남은 "행복은 이상화를 만난 후다. 그 전에도 행복했지만 이상화를 만난 후 새로운 행복을 얻었다"고 밝히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자녀 계획도 이상화가 우선이었다. 강남은 "결혼 후 아이를 천천히 갖기로 했다. 상화가 여행을 많이 안 해봤다. 신혼을 즐기며 여행을 다닌 후 천천히 가질 생각을 하고 있다. 2~3년 뒤쯤"이라며 "나는 자녀를 2~3명 정도 생각하는데 상화는 '무슨 소리냐. 하나다'라고 한다. 유일하게 의견이 안 맞는 부분"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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