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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강부자와 조정치-정인 가족이 역대급 케미를 보여준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성우는 조정치와 헤어스타일까지 꼭 닮은 외모로 개리 아빠를 놀라게 했다고. 그런가 하면 하오는 조정치 삼촌 미니미 버전인 성우에게 어린 시절 옷은 물론 소중하게 여기는 장난감까지 내어주며 형아의 의젓함을 보였다고 한다.
또한 2년 전 생후 15개월에 '슈돌'에 출연했던 은이의 훌쩍 큰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은이는 동갑 친구인 하오와의 놀이를 이끌어가는 카리스마로 현장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에 개리 아빠와 정인에 이어 2대째 소울메이트 탄생을 기대하게 하는 '은하오' 조합이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를 더한다.
그러나 이들의 만남에 음악이 빠지면 섭섭한 법. 개리, 조정치, 정인은 아이들을 관객으로 방구석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오랜만에 뮤지션 '본캐'를 소환한 아빠, 엄마의 모습에 하오, 은, 성우는 놀라워하며 빠져들었다고 한다. 아이들도 감동한 개리-정인의 깜짝 라이브는 오늘(20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34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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