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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온앤오프' 김새론이 '어른이 생활'을 최초로 공개했다.
평소 어두운 걸 좋아해서 집도 어둡게 해놓고 지낸다는 김새론은 'Z세대'답게 유튜브 시청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이어 익숙하게 스스로 아침 밥상을 차리며 뛰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레시피도 없이 직접 만든 수제 소스로 콩나물 불고기와 된장찌개, 계란말이를 만들어낸 김새론은 "집에서 항상 한식으로 잘 차려 먹는 거를 좋아한다"며 "부모님께서 밥은 항상 사람답게 먹어야 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종합 요리 학원에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고, 제과와 제빵, 한식 등을 배웠다는 김새론은 직접 만든 밑반찬까지 더해 야무지게 한 끼 식사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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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급의 드라이빙 실력을 자랑하는 김새론은 친구와 함께 각종 아이돌 노래를 따라부르며 드라이브를 즐긴 후 집으로 돌아왔다. 친구와 함께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던 그는 "내가 전학 다니는 걸 싫어했다. 계속 사람들한테 받는 그런 시선이 힘들었다"며 "학교에서 친구가 안 사귀어졌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쉽지 않았던 학교생활 중 지금의 절친을 만났고, 친구들의 영향을 받아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나름대로 학창 시절을 알차게 보냈음을 털어놨다.
이날 김새론은 "스케줄이나 일 때문에 학교생활에 몰두하지 못한다든지 뭔가를 해보지 못한 경험들이 되게 많았던 거 같다. 그래서 내 나이 때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려고 했던 거 같다"며 "천천히 다 해볼 거다. 언제든 시작하면 되는 거다. 내 맘대로 살기. 행복 하자가 나의 모토"라고 밝혔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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