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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김호중, 9월10일 사회복무요원 입대 "영화·방송 활동 중단→앨범 준비 집중"(전문)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20-08-27 20:31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가수 김호중이 9월 10일부터 군 복무를 시작한다.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는 27일 "김호중은 오는 9월 10일부터 서초동의 한 복지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한다. 4주 간의 기초 군사훈련은 복무 도중 1년 이내로 받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호중의 군 입대로 인한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전했다. 소속사는 "계획되어 있던 영화 촬영은 현재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비롯해 김호중의 사회복무요원 시작일이 확정되어 영화 촬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 복무를 모두 마친 후 영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예정되어 있던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김호중은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MBN 새 음악프로그램 '로또싱어'에서 하차한다.

영화 촬영과 방송 활동은 중단하지만, 앨범 작업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김호중은 오는 9월 5일 첫 정규앨범 '우리家'를 발매한다. '우리家'는 그의 유년시절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의 스토리를 담아 기획됐다.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알고보니혼수상태가 총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도 더했다. 트롯 발라드 '우산이 없어요'와 팝 발라드 '만개'가 더블 타이틀로 선정됐고, 폭 넓은 장르로 구성된 15개의 트랙이 담겨 전 세대 리스너들의 만족도까지 높일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9월 5일 발매될 첫 정규앨범 녹음은 이미 모두 완료했고 추후 공개될 클래식 앨범의 녹음은 진행 중인 상태이다. 김호중은 현재 정규앨범과 클래식 앨범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팬들과 한 약속을 지키고자 남은 시간은 팬들을 위해 쓰려 한다. 추후 발매될 정규앨범과 클래식 앨범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호중은 전 매니저와의 갈등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김호중의 전 매니저 측은 김호중의 전속계약 문제를 걸고 넘어지며, 병역특혜의혹, 스폰서 의혹, 모친의 사기 의혹, 상습도박 의혹까지 제기했다. 결국 김호중 측은 전 매니저 측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하기에 이르렀다.

[다음은 김호중 군 입대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김호중 군 입대로 인한 향후 활동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전달드립니다.

김호중은 오는 9월 10일부터 국방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려 합니다. 따라 계획되어 있던 영화 촬영은 현재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를 비롯해 김호중의 사회복무요원 시작일이 확정되어 영화 촬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판단, 복무를 모두 마친 후 영화 촬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또한 예정되어 있던 모든 방송 활동은 중단할 것이며, 9월 5일 발매될 첫 정규앨범 녹음은 이미 모두 완료했고 추후 공개될 클래식 앨범의 녹음은 진행 중인 상태입니다.

김호중은 현재 정규앨범과 클래식 앨범 준비에 집중하고 있으며, 팬들과 한 약속을 지키고자 남은 시간은 팬들을 위해 쓰려 합니다.

추후 발매될 정규앨범과 클래식 앨범에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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