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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이영자X이상엽X김나영, SBS 고민 해결 리얼리티 '인터뷰게임' MC 호흡

이승미 기자

기사입력 2020-08-27 09:59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이영자, 이상엽, 김나영이 '인터 뷰게임'으로 뭉쳤다.

9월 3일 SBS에서 첫 방송 되는 '고민 해결 리얼리티-인터뷰게임'은 2008년 SBS에서 첫 방송했던 '인터뷰 게임'을 파일럿 형식으로 리메이크 한 거승로 고민이나 걱정거리가 있는 출연자가 직접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정해 인터뷰를 하러 다니며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형식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소통과 공감이 필요한 시기, 출연자가 직접 방송을 만드는 인터뷰어가 된다는 설정이 눈길을 끈다.

소통과 공감이라면 자신 있다는 MC 3인방 이영자X이상엽X김나영이 진솔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더한다. 남다른 공감 능력과 진심 어린 조언들로 수많은 '고민러'들을 감동시킨 자타 공인 고민 해결 전문가 이영자는 햇수로 6년 만에 SBS에 돌아온다. 복귀작으로 예능프로그램이 아닌 교양 프로그램을 선택한 이영자는 녹화 후에 '솔직 담백하고 섬세하게 고민에 접근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정규 편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SBS 월화 드라마 '굿캐스팅', KBS 주말 드라마 '한번 다녀왔습니다'를 통해 안방극장을 점령한 배우 이상엽은 "첫 MC인만큼 프로그램의 좋은 성과를 기대해본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SNS 소통의 아이콘이자 수많은 구독자와 팔로워를 보유한 패션피플 김나영은 톡톡 튀는 입담과 진심 어린 조언으로 출연자들의 고민을 접수한다.

보기 드문 MC 조합(?)으로 첫 호흡을 맞춘 이영자X이상엽X김나영. 세 사람은 첫 만남부터 환상적인 '굿 케미'를 선보이며 '굿 캐스팅'임을 증명했다. 세 사람은 녹화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고민 사연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칠 만큼 진지한 태도를 보여줬다. 특히 각양각색의 고민 사연이 담긴 VCR을 보며 MC들은 "이렇게 심각한 고민사연이 나올 줄 몰랐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MC들은 출연자들의 사연에 함께 웃고 울다가 녹화 중에 휴지 한 통을 다 썼다는 후문이다.

연출을 맡은 PD는 "2008년도에 방송했던 '인터뷰 게임'을 리메이크한 프로그램으로서, 원작이 중점을 두었던 거침없는 리얼리티에 가장 충실하면서도 드라마틱한 전개와 영상 구성을 동시에 추구하려고 했다"며 "출연자의 감정이 시청자들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9월 3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이승미 기자smlee0326@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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