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양정아 김승수 윤해영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2013년 결혼했던 양정아는 4년만인 2017년에 이혼했다. 양정아는 "이전에는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 않아 이런 이야기를 꺼내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얘기해도 괜찮다"고 털어놨다.
오랜 절친인 양정아와 김승수는 이날 은근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 관심을 모았다.
이어 김승수는 양정아에 대해 '내 인생에 다시 없을 여자'라고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에 김승수는 "나와 생년월일이 같은 여자는 지구상에서 거의 양정아씨 뿐인 것 같다는 뜻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돌아온 싱글은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고 제작진은 "오늘부터 1일"이라는 축하 멘트가 적힌 케이크도 선물했다.
|
또한 왕이나 재벌가의 아들, 검사, 변호사 등 정형화된 역할을 소화해왔던 김승수는 "이번 방송을 통해 '편안한 동네 삼촌'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다"며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댄스 실력과 여심을 녹이는 수준급 가창력까지 자랑했다는데. 김승수의 매력 대방출에 절친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 90년대 최고의 CF퀸이었던 배우 윤해영은 광고 대행사의 사무직으로 일하다 광고 모델로 데뷔해버린 데뷔 스토리를 공개했다. 모델들이 갑작스럽게 출연을 취소할 때마다 카메라 앞에 대신 서면서 적성을 찾았다는 것. 결국 사직서를 낸 후 광고 모델로 데뷔 커피, 화장품, 자동차, 카메라, 패션의류 등 수많은 CF를 섭렵하게 되었다
또한 배우 윤해영은 절친 양정아, 최완정과 함께 핑클의 '영원한 사랑' 커버 댄스를 선보이며 여전히 사랑스러운 미모를 과시했다. 평소 '비디오스타'의 애청자임을 밝힌 윤해영은 방송 출연이 결정된 순간부터 언니들을 이끌고 앞장서서 개인기 준비를 주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