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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대한민국 레슬링 '레전드' 심권호가 사랑 찾기에 나섰다.
심권호는 "2000년이 마지막 연애다. 오늘 이어지면 잘해드리겠다"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심권호의 응원을 위해 서포터즈로 출연한 전 배구선수 신진식도 "심권호가 태어나서 처음 하는 미팅이다. 우리도 심권호의 연애가 간절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3MC들의 '촉'으로 커플을 매칭시켜 1:1로 대화를 나누는 '촉하면 촉' 코너가 진행되자 심권호는 여성 출연자에게 "집안일 내가 다 할 수 있다. 손빨래, 청소까지 다 한다"고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이어 "따로 만나 차라도 한 잔 하고 싶다. 시간 내서 만나겠다"고 자연스럽게 전화번호를 교환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심권호는 과연 새로운 사랑을 만나 노총각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사랑의 재개발' 7회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의 재개발'은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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