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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데이식스가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유닛을 선보이고 팬들의 기다림에 화답한다.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는 JYP 수장 박진영이 직접 지은 유닛 이름이다.
박진영은 '밤'을 의미하는 영어 고어 '이븐(even)'에 착안해, '이븐' 이후 '데이'가 다가온다는 의미를 유닛명에 녹여냈다.
데이식스는 올해 5월 미니 6집 '더 북 오브 어스 : 더 디먼'과 타이틀곡 '좀비'를 발표하고 큰 사랑과 호평을 받았다.
'좀비'는 지니 뮤직,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멜론에서 4위를 기록했다. 미니 6집은 아이튠즈 종합 차트인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K팝 대표 밴드'의 명성을 입증했다.
감정 없이 그저 반복되는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을 '좀비'에 비유한 이 노래는 Young K와 원필이 작사해 폭넓은 공감을 얻었다. Young K, 원필, 도운 세 사람은 탁월한 주제 선정과 곡 표현 능력을 바탕으로 유닛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를 통해 더욱 성숙한 감성을 선사한다.
11일 공개한 티저 이미지는 까만 우주를 배경으로 유닛명, 멤버 이름, 정식 데뷔 일자가 적힌 초대장 3장이 등장해 이들의 출격을 기대케 한다.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는 31일 데뷔와 관련한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하고 팬들의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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