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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이하이가 합류해 완벽한 마지막 버스킹을 선보였다.
더불어 헨리와 소향도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찰리 푸스'의 'Marvin Gaye'를 선곡해 멋진 무대를 선보였고, 이 무대에는 멤버들의 단체 셰이커 연주가 가미되어 유쾌함을 선사했다.
막내 수현은 '잔나비'의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를 선곡해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재탄생 시켜 관객들은 물론 멤버들까지 감동하게 했다. 그런데 노래를 마친 수현은 갑작스럽게 눈물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소 밝은 모습만 보이던 수현의 예상치 못한 눈물에 멤버들도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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