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양희은과 아가(안수지), 필립이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양희은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나랑 필립, 아가. 우리는 10년 만에 만났다!! 기억들 해주시려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양희은, 안수지, 필립이 카페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양희은은 매회 방송에서 했던 "밥상 차렷"을 외치며 10년 전 추억을 소환했다. 그는 영상에 "오랜만에 '밥상 차려엇' 아가와 필립의 몸이 기억하는 몸짓. 그렇게 내가 무서워서 늘 몸이 굳었단다!! 하이고~"라는 글귀를 적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양희은은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 진행을 맡고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