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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동상이몽2' 김재우-조유리 부부가 임신 소식 이후 돌연 SNS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털어놨다.
이어 도착한 캠핑장은 '한국의 유럽 뷰'라고 불릴 만큼 멋진 자연경관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김재우와 조유리는 온갖 캠핑 장비와 소품을 꺼내 '감성 캠핑' 준비를 시작했고, 'SNS 스타 부부'답게 실시간으로 사진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재우는 인생 사진을 건지기 위해 촬영을 무한 반복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조유리는 맛있게 차려진 캠핑요리 앞에서도 "먹지 마! 기다려!"라며 사진 촬영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191만 팔로워를 자극한 'SNS 대통령'의 '갬성사진' 속 웃픈 뒷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두 사람은 재작년 임신 소식 이후 돌연 SNS 활동을 중단한 이유를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앞서 SNS에 아내 조유리가 임신 15주 차임을 밝힌 후, '태교일기'를 공개하며 축하를 받았던 김재우는 출산을 앞두고 돌연 5개월간 소식을 전하지 않아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에 대해 아내 조유리는 "이별을 인정하기 두려웠다"라며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밝혔고, 김재우 또한 애써 눈물을 삼키다 결국 오열하고 말았다. 이어 두 사람이 오랜 시간 밝히지 못했던 사연을 힘들게 고백했다고 전해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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