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로이킴이 해병대 훈련소에서 충성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지난해 그의 이미지에 치명상이 가해졌다. 일명 '정준영 단톡방' 멤버라는 의혹에 휘말린 것. '정준영 단톡방'은 정준영이 빅뱅 전 멤버 승리,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 등이 포함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불법 촬영한 성관계 몰카 동영상 등을 유포한 사건을 일컫는다. 정준영은 이 사건으로 구속됐고, 해당 대화방에 포함된 구성원들도 경찰 조사를 받았다. 로이킴 또한 이 단톡방 구성원이라는 의혹 속에 경찰 조사를 받았으나 다른 단톡방 멤버로 확인됐고 지난 2월 검찰로부터 최종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후 로이킴은 자숙의 시간을 보내며 조지타운대학교를 졸업, 6월 15일 해병대 교육 훈련단에 입쇼했다. 그는 7주간의 훈련을 받고 자대배치를 받은 뒤 해병대 병사로 군생활을 하게 된다. 전역 예정일은 2021년 12월 14일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