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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개그콘서트'의 폐지 후 '부코페'는 개그맨들의 소중한 무대가 됐다.
2013년 시작해 8회째 이어오고 있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변기수의 목(욕)쇼'부터 '쇼그맨in부산', 유튜브 111만 구독자를 보유한 '동네놈들', 박미선, 김성은, 권진영의 '여탕 SHOW', 슬랩스틱 코미디 끝판왕 '옹알스' 등 빛나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라인업으로 지친 일상에 웃음과 힐링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를 보여줬다.
올해는 특히 올해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웃음에 목마른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부대행사를 준비했다고. 여기에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기기 위해 개막식은 객석을 비운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최소 참석 내빈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 극장 형태의 코미디 공연 '코미디 드라이빙 씨어터'와 학교 방송반으로 출격하는 '코미디 스쿨어택' 등을 준비해 비대면 코미디를 펼칠 예정. 거리는 멀어도 마음은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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