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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배우 최수종이 아들과 딸에 쏟아진 관심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수종은 "아무래도 아들과 딸의 어린시절만 기억하시다가 성인이 된 모습을 보시니 정겹게 관심을 가져주신 것 같다"며 "'우월한 DNA' 라고 하시는데, 그 정도인지는 모르겠다"며 웃었다. 이어 "아들과 딸은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이며, 배우나 연예계 쪽은 조금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1도' 고려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또 "아이들을 예쁘게 봐주셔서 너무나 감사하지만, 민망하기도 하다"며 웃었다.
최수종-하희라 부부는 1993년 결혼해 1999년에 첫째 아들 민서를, 2000년에 둘째 딸 윤서를 낳았다. 박현택 기자 anc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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