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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안소영이 영화 '애마부인' 출연 후 수시로 성희롱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배우보다는 옷을 잘 벗는 포르노 배우로 너무 치우치다보니까 그거에서 오는 고통이 많이 컸었다. '애마부인', '섹시배우' 이미지에서 탈피하고 싶었는데 그게 참 힘들었다. 길거리 지나다니면 보통 남자들이 '야 가슴 좀 한 번 내놔봐'이런 식의 말을 서슴지 않고 했었으니까 그 생각을 하면 사실 마음 아프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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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응원을 받고 '보이스 트롯'에 출연했다는 그는 "아들 그동안 부족한 게 많았다. 아빠 노릇까지 하려고 노력 많이 했는데, 미안하다. 우리 열심히 잘 살자"이라며 애정이 듬뿍 담긴 영상 편지를 전해 뭉클하게 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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