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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구해줘 홈즈' 의뢰인은 덕팀의 매물을 선택했다.
김신영은 과거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집으로 '완전 지하방'을 꼽았다. 창문이 아예 없어 빛이 안 들어왔던 방에 아빠가 직접 창문을 그려주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오마이걸 지호는 올리비아 핫세와 닮은 꼴로 유명하다. 특히 SNS에 올리비아 핫세가 직접 댓글을 달아줬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배우 강기영은 "대학시절부터 15년 간 자취를 했고, 결혼 후 신혼집에 입성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의뢰인의 희망 지역은 일산, 김포, 파주였으며, 직장이 있는 3호선 마두역에서 자차로 30분 이내의 조용한 동네를 원했다.
집 안에서 다양한 취미 생활을 원하는 의뢰인은 2개 이상의 방과 넓은 주방 그리고 테라스 또는 베란다를 희망했다. 예산은 전세가 2억 원대, 월세일 경우 보증금 5천만 원에 월세 100만 원 이하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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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물은 역에서 걸어서 3분이 안 되는 위치에 있었고, 바로 옆에 마트까지 위치해 있었다.
이 매물은 커다란 신발장을 가지고 있었고, 주방은 코발트블루 색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고 있었다. 또 작지만 야외 베란다까지 갖추고 있었다.
또 이 매물은 취미방과 드레스룸, 그리고 안방까지 갖춰져 있었고, 화장실도 2개가 있어 의뢰인의 조건을 충족시켰다. 이 매물은 전세가 2억 6000만 원이었다.
김신영은 김숙 때문에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모두 놓쳤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신영은 "성동구의 아파트를 알아봤지만 동행한 김숙이 말려 계약을 못 했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김숙이 기다리려라. 곧 내려간다라고 했지만 시세가 4배가 올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김포 한강 신도시의 아파트도 매매하려 했지만, 김숙이 말려 전세로 계약했고, 2달 뒤 지하철 계획이 발표되어 전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그때 김신영이 집 계약을 했다면, 지금처럼 열심히 살았겠어요?"라고 대답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신영과 지호는 두번째 매물로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으로 향했다. 이 매물의 이름은 '팔레트 하우스'였다.
매물로 가던 김신영은 직장인의 로망인 '직주근접'을 장조하며 의뢰인의 직장과 자차로 1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또 자취생들에겐 '숲세권'보다는 '편세권'이 중요하다며, 인근에 다수의 편의점이 있다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매물은 널찍한 공간 그리고 채광까지 완벽하게 갖춰 있었다. 김신영은 운동하는 방을 원했던 의뢰인을 위해 바닥 타일의 미끄러움 여부를 체크하기 위해 양말을 벗어 맨발로 일일이 확인했다. 그뿐만 아니라 벽지부터 창틀 마감까지 꼼꼼하게 체크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 이 매물은 기본 옵션으로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었다. 덕팀은 복팀의 매물에서 에어컨이 없었음을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집은 의뢰인이 원했던 베란다와 드레스룸을 가지고 있었다. 이 매물의 가격은 전세가 2억 9800만 원이었다.
끝으로 덕팀은 김포시 장기동으로 향했다.
이 매물은 지하주차장을 가지고 있었고, 거실은 화이트 톤으로 시선을 끌었고 막힘 없이 뻥 뚫린 거실뷰를 가지고 있었다.
이 집은 넓찍한 베란다를 가지고 있었고 베란다에는 폴딩도어가 설치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또 이 집은 시스템장과 붙박이장 등 옵션이 다양했다.
또 방을 나눠서 쓸 수 있는 특이한 스타일이었고, 김신영은 "그래서 이 집의 이름이 '오 마이 방방 하우스'다"라고 밝혔다.
이 집에는 욕조가 있는 화장실이 있었다. 이에 지호는 화장실의 욕조를 강조하며 "숙소 시절, 멤버 간 욕조를 차지하기 위해 싸움이 대단했다"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매물은 전세가 2억 4000만 원이었다.
덕팀은 최종 선택으로 '팔레트 하우스'를 선택했다. 하지만 덕팀장은 "인턴 코디들의 최종선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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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매물은 파주시 야당동으로 향했다. 이 매물은 스킵플로어 형태로 이뤄져 있었다.
이 매물은 주방 앞에 숲 뷰를 품은 테라스를 가지고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동민은 "이 집은 '파주 숲속의 집'이다"라고 밝히며 "바리케이트가 쳐 있기 때문에 프라이버시도 잡았다"라고 밝혔다.
'숲 속의 집' 역시 화장실2개와 방 3개를 그리고 다락방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많은 층계로 아쉬움을 자아냈고, 에어컨도 없었다. 이 매물은 보증금 2000만 원에 월세 90만 원이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파주시 동패동에 위치한 매물이었다. 의뢰인의 직장까지는 차량으로 20분이 걸리는 가까운 곳에 위치했다. 또 가까운 위치에 두개의 공원이 있었다.
이 매물은 들어가자마자 넓은 수납장과 신발장을 그리고 중문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이 집은 넓은 거실을 가지고 있었지만 바로 주차장이 보이는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넓은 방을 3개나 가지고 있었고, 의뢰인이 원하는 테라스까지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이 매물은 지하에 독립적으로 쓸 수 있는 엄청난 크기의 또 하나의 집을 가지고 있었다.
장동민은 넓은 지하를 소개하며 "이 매물의 이름은 '취미 벙커 하우스'다"라고 소개했다. 이 매물의 가격은 전세가 2억 8000만 원이었다.
복팀은 끝으로 파주시 문발동으로 향했다. 인근 파주 출판단지 조성으로 대형 도서관과 북카페가 도보권에 있는 매물이었다. 이 매물은 웃는 이모티콘 모양으로 되어있었고 '웃음 하우스'라고 이름을 붙였다.
이 매물은 독특한 지붕 모양을 지닌 매물은 길게 쭉 뻗은 거실과 높은 층고가 개방감을 더했다. 여기에 프라이빗 나만의 중정이 내 집 한가운데 위치해 눈길을 끌었다.
또 히든공간으로 알려진 복층 공간 역시 흠잡을 곳이 없는 곳이었다. 이 매물은 전세가 2억 2000만 원이었다.
복팀은 최종 매물로 '웃음 하우스'를 선택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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